시장은 지난해 10월 저점을 형성한 후 올 2월까지 반등했다. 이후 3월 중순까지 하락하더니 비교적 최근까지 다시 올라왔다. 4월에는 본격 시작된 1분기 기업실적 발표와 각종 인플레이션 데이터, 소매 매출 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이 견인됐다. 주식값은 올랐고 채권값은 떨어졌다. 지난주에는 다우, S&P500, 나스닥 등 3대 주요 주가지수들이 모두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현 상황을 한 걸음 물러나서 보면 2월 회복 고점 이후 아직 횡보 상황을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는 오래전부터 우리 한인들에게 친숙한 투자처이자 자산 증식은 물론 상속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투자 방법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이다. 미국내 한국 언론사가 2021년 발표한 조사자료에서도 이와같은 동일한 결과를 확인했다. 조사에 참여한 미국 내 거주 대부분의 한인들은 여전히 부동산을 가장 선호하는 투자 분야로 손 꼽았다.
은퇴후 현금흐름 창출을 위한 첫걸음인 연금, 어뉴이티! 하지만 여전히 복잡한듯 어려워서 정확히 어뉴이티가 주는 매력이 무엇인지 알지못한다는 걸 상담을 통해 느낀다. 오늘은 어뉴이티중에서도 인덱스 어뉴이티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그 기능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자.
한때 활용가치가 높았던 상속 재정설계 전략 중 하나로 '펜션 극대화(Pension Maximization)'라는 것이 있었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았을 때 매우 유용했다. 그러나 이 전략은 저금리 환경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그 효용가치를 많이 잃었다. 이제 다시 상황이 반전될 듯하다. 누가 이 전략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세금보고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IRA와 Roth IRA에 대한 문의가 많다. 특히, 필자가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FEMA(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에서 발표한 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IRA 및 여러 세금관련 마감일이 연장되어 그에 대한 질문 또한 자주 듣게 된다.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처럼 자산을 잘 운용하여 자산을 증가시키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 과연 있을까? 답은 '있다'이다. 바로 원금보장형 연금을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다양한 플랜들이 있어서 나에게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오늘은 대표적인 몇가지의 플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상속분쟁일을 하다보면 많이 듣는 이야기가 "우리 가정은 절대로 이럴 일이 없을줄 알았다"이다. 사이 좋은 부모 사이 좋은 형제 자매로 자랐는 데 지금와서 왜 재산때문에 상속분쟁을 하게 됬는 지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론 상속분쟁의 원인을 제공한 이가 원망스럽기도 한것이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며, 돈이 때로는 피보다 진할 수 있다.
자영업 고용세란 개인 사업이나 독립 사업을 하면서 남에게 고용되지 않고 자기 사업을 하는 납세자들이 납부하는 사회보장세금이다. 즉, 고용주(Employer)는 연방 사회보장세(FICA) 중 근로자(Employee) 부담분에 대해 임금소득에서 원천징수하고 동일한 금액을 고용세로 납부해야하는 책임이 있지만, 자영업자는 사회보장세의 다른 이름인 자영업 고용세(Self-employment tax)를 자영업 활동을 통하여 창출한 순소득(Net Earnings from self-employment)에 대하여 납부한다.
은퇴 재정설계의 일환으로 연금상품(annuity)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금융상품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오해가 많고 억측도 많다. 주류 금융 미디어들은 물론, 한인 언론을 통해서도 소위 전문가들을 통해 간혹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기도 한다. 완전히 잘못된 경우는 드물다. 대게 반쪽의 진실을 담고 있다. 어뉴이티를 둘러싼 몇 가지 주된 편견과 오해를 풀어보려고 한다.
은퇴준비를 제대로 하기 위해선 먼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은퇴후 원하는 삶의 질과 생활 환경이 어떨지 고민하고 예측해 봐야 한다고 얘기한적이 있다. 그래야 원하는 인생후반을 멋지게 시작할수 있기에, 그에 필요한 4가지의 방법을 제시했었다. 은퇴후 필요한 금액이 얼마인지 정리해 보는것으로 시작해, 그에 따른 저축방법과 자산운용 및 세금혜택을 통해 자산을 불리는 전략과 은퇴시점이 되었을때 그동안 모은 자산인 원금을 잃치 않아야 한다는 규칙을 잘 이행할때 원하는 은퇴를 할수 있다고 했다.